'눈먼 자들의 도시'..
언젠가.. '눈뜬 자들의 도시'와 함께 묶음으로 세일을 했었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제목에 이끌려 구매해 버렸다.
다른 책들 사이에 파뭍혀.. 읽기를 차일 피일 미루다 시작한 책...
더운 날씨에 반팔을 입고 읽기 시작한 책이...
옷을 몇 겹씩 껴입어야 하는 지금에도.. 그 끝을 모르고 있다.
재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책을 여유 있게 읽을 수 있는 여건이 안되었던거지..(핑계인거 나도 안다..ㅡㅡ;;)
암튼.. 독특한 상상력으로 '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과 사회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주제 사라마구'의 놀라운 능력에 존경을 표한다.
곧 영화도 개봉 예정이다.
그전에 책을 다 읽고, 영화를 볼 수 있을지...
이제 조금 여유를 가지고 독서 삼매경에 빠져볼까?
----------------------------------------------------------------------------------
# 주제 사라마구 - 1998년 노벨 문학상 수상
| |||||||||||
영화 개봉을 앞두고.. 책표지가 바뀌었다.
그냥 원래 표지가 더 나았던것 같다.. 왜 저 사진을 넣었을까? ㅋㅋ
